​우리는 영영 볼 수 없겠지만

Essay, 112x205mm, 2020

 

어떤 순간의 당신과 나에게 보내는 스무 통의 편지, ‘스무편지’. 『우리는 영영 볼 수 없겠지만』은 이 서간집 시리즈의 첫 주자로, 언젠가 존재했지만 이젠 곁에 없는 스무 명의 사람들에게 쓴 편지를 엮은 책이다. 어디에 있어도 여기엔 없어서 과거이기만 한 이름을 하나씩 호명하며 그들과 닿았던 순간을 도티끌만의 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낸다. 과거 속 작은 조각 안에 박혀있는 등장인물들을 꺼내 그때의 나와 압축된 시간을 확장해보는 경험을 이 책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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